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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2427
일 자
19.05.21 09:21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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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7
글쓴이
김문조
제목 : 美서 드론 이용한 첫 ′장기 이송′ 성공…″신장 이식도 성공적″


美서 드론 이용한 첫 ′장기 이송′ 성공…″신장 이식도 성공적″



미국에서 9년 동안 신부전을 앓던 환자가 드론으로 이송된 신장을 이식받아
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


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한 주차장에서 이식용 신장을 싣고
출발한 드론은 시속 32㎞로 300피트(약 91m) 상공을 날아 3마일(4.8㎞) 거리에 있는
메릴랜드대 의료센터 착륙장에 10여분 뒤 안착했다.


착륙장에 먼저 나와 드론을 기다리던 조지프 스칼레아 메릴랜드대 외과 조교수는 드론이 도착하자
"드론에는 작은 한걸음이지만, 의학계에는 큰 도약"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.


드론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예비 프로펠러와 보조 배터리, 전지팩, 낙하산 등이 장착돼 있었지만,
이들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첫 장기 배송에 성공했다.


스칼레아 교수와 장기이식 의료진은 앞서 미연방항공청(FAA)에 드론 비행 승인을 받고,
현지 소방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이번 '장기 이송'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.



이들은 언제든 이식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다
마침내 신부전 환자 트리니 글리스파이(44)에게 새 신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.



이후 스칼레아 교수는 "(수술이) 순조롭게 진행됐다"면서 "이제 그는 더는 투석을 할 필요가 없다"고 소감을 밝혔다.



sykim@yna.co.kr (서울=연합뉴스) 김서영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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